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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1240ml 초대형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 출시오늘의 이야기 2024. 7. 12. 10:56728x90반응형
편의점 CU가 국내 최대 용량인 1240ml의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를 새롭게 선보인다. get 아메리카노는 전문점 수준의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간 1억5000만잔 이상 판매되는 CU의 대표 상품으로, 콜롬비아, 브라질, 니카라과산의 신선한 원두를 배합한 미디엄 로스팅으로 은은한 산미와 고소한 맛의 밸런스를 자랑한다.
이번에 출시된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는 2800원에 판매된다. 이는 저가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960ml 아메리카노 가격이 3000원인 것과 비교하면 100ml당 약 25% 저렴한 수준이다. 일반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에스프레소가 2배 더 들어간 총 4샷으로 만들어지며, 컵얼음은 국내 유통사 통틀어 가장 큰 650g의 더 빅 아이스컵을 사용한다. 얼음이 잘 녹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플라스틱 컵에는 첨단 제빙 기술로 만든 투명하고 단단한 돌얼음이 들어 있어 신선함을 유지한다. 또한, 뚜껑에는 두 사람이 나눠 마시기 편리하도록 2개의 빨대 구멍이 있다.
CU가 초대형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출시한 이유는 원두값 상승으로 커피 전문점과 인스턴트 커피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편의점에서 대용량 커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get 커피의 용량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을 보면 get 아메리카노 L(255ml)은 6.9%,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XL(525ml)는 42.7% 증가했다. 특히,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840ml) 사이즈의 매출은 686.2%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CU에서 판매 중인 전체 커피 음료를 비교해도 대용량 커피의 수요 증가가 뚜렷했다. 500ml 미만 제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지만, 500ml 이상 대용량 커피는 11.9% 늘어나며 약 3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커피 전문점과 인스턴트 커피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1000~2000원대의 가성비 높은 편의점 즉석커피가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샌드위치, 햄버거 등 간편식 상품과 결합한 콤보 행사나 제휴 및 타임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get 커피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초대형 get 아이스 아메리카노 2XL의 출시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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