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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EXID하니 러브 스토리 최초 공개오늘의 이야기 2024. 7. 9. 09:16728x90반응형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웅이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안희연)와의 러브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양재웅의 형인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양재진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동생 양재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재진과 양재웅 형제가 한남동에 위치한 루프탑 아지트로 절친들을 초대한다. 초대된 절친으로는 국민 그룹 god의 손호영과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등장하여 네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양재진은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동생 양재웅을 위해 결혼 축하 파티를 준비한다. 예비 신부 하니를 위한 보양식 한 상도 마련하여 관심을 모은다. 양재웅은 결혼을 앞둔 소감과 함께 하니와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 일화, 신혼여행 계획까지 공개하며, "하니가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맙기도 하고 멋있기도 했다. 닮고 싶다. 거기서 더 확신을 하게 됐다"며 예비 신부 하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형 양재진 또한 하니에 대해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사람"이라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여덟 살 터울의 동생을 먼저 결혼시키는 양재진은 "섭섭한 마음이 크다"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형제로서의 듬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엄격하고 가부장적인 집안 분위기 속에서 자랐지만, 동생에게는 그런 경험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 친구 같은 형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동생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손호영 또한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경험을 공유하며 고등학생 시절 약 3년 동안 가출해 그룹 god로 데뷔한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의 반대가 심해 가출했지만, 데뷔 후 첫 앨범을 들고 집에 들어갔을 때 아버지가 날 보고 웃으셨다. 그 순간 세상에서 제일 불효자가 된 것 같았다"며 현재 애틋한 부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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