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한선월 안타까운소식... 향년 32세

 

유튜버 한선월이 향년 32세로 사망했다.

인천에 있는 한 장사시설의 온라인 성묘 코너에 이해른이란 이름이 올라와 있는 것이 25일 확인됐다. 이해른은 한선월의 본명이다. 상주로 등재돼 있는 남편 박모 씨의 이름도 한선월 남편의 이름과 일치한다. 정황상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사망일은 지난 14일로 알려졌으나, 경찰이 관련 입장으로 아래와 같이 밝혔다.

 

[인천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위키트리와 통화에서 "이달 중순에 인천 서구 자택에서 이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며 당시 장례 절차 등은 정상적으로 진행됐고, 25일 보도가 나오며 뒤늦게 사망 소식이 알려진 것]

 

한선월은 유튜버이자 틱톡커, 모델, 성인물 영상 제작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다. 온라인에서는 청월이란 닉네임을 사용하다가 한선월로 바꿔 활동했다. 섹시 콘셉트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인기를 끌었다. 최근 유료 동영상 플랫폼에 올린 영상이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선월 유튜브 채널에 추모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아름다웠던 순간과 모습만 기억하겠다”,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편히 쉬길 바란다”,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한선월을 추모하고 있다.

 

 

꾸준히 사진과 영상을 올리던 한선월은 2주 전부터 게시물 업데이트를 중단했고

팬들이 그의 근황을 궁금하게 여기던 차에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한선월은 자신의 튜브채널에 '하고싶은날'의 영상을 끝으로 댓글로 누리꾼들에게 많은 애도를 받고 있다.

https://youtu.be/29UbJE7vszM?si=VeYocYYnZEmsTvC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