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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당 1천만원?” 난리난 일반인 ‘연애프로’ 출연료…알고보니
    오늘의 이야기 2024. 7. 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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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반인 출연 연애 프로그램의 출연료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ENA·SBS Plus 예능 ‘나는솔로’ 16기 출연자 영숙이 방송 출연료로 4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은 시청률을 보장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적은 제작비로 큰 효과를 거두는 대표적인 예능 장르로 부상하고 있다.

     

     

    16기 영숙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겨우 400만 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했다"고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킨 제작진을 비판했다. 그녀가 받은 400만 원은 기본 출연료와 인센티브 등이 포함된 금액으로 보인다. ‘나는솔로’의 출연료는 기본적으로 100만 원이며, 데이트 장면에 사용되는 비용은 별도로 지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담당 PD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출연료는 고정이 아니며 언제든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채널A의 또 다른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은 출연료로 1000만~1500만 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즌1에 출연한 카레이서 서주원 씨가 “시즌1을 다 합쳐서 1500만 원인가 받았다”고 언급하면서 출연료가 공개됐다.

     

    티빙의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 ‘환승연애’는 한때 ‘회당’ 출연료가 1000만 원에 달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티빙 측은 출연료 규모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대체로 이보다는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20부작으로 제작되는 전체 출연료가 1000만~2000만 원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의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 ‘솔로지옥’은 글로벌 OTT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타 프로그램보다 출연료가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회당 100만 원 안팎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나는솔로’ 전체 출연료와 유사한 수준이다.

     

    프로그램별로 출연료에는 차이가 있지만, 이는 유명 연예인의 출연료와 비교하면 훨씬 적은 수준이다.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가 투입되지만 시청률은 보장돼 ‘가성비’ 높은 콘텐츠로 평가받는 이유다. 비슷한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들에게 지급되는 막대한 출연료 때문에 제작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작비를 줄이고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어 콘텐츠 제작사 입장에선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을 포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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