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하차 이후 작사가로 '승승장구'

하얀곰엔터테인먼트 제공

 

 

런닝맨 하차한 전소민

작사가로서 역량을 인정받아

정인은 4월 24일 새 싱글 '증인'을 발매했다.

'증인'은 윤종신의 '좋니'를 쓴 작곡가 포스티노가 곡 작업에 참여했고, 배우 전소민이 작사가에 이름을 올려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배우 전소민이 가수 정인의 새 싱글 ‘증인’ 작사에 참여했다.

4월 18일 정인의 소속사 하얀곰엔터테인먼트는 “정인이 4월 24일 새 싱글 ‘증인’을 발매했다”라고 밝혔다.

‘증인’은 서로의 시간을 똑같이 기억하는 증인이 있다는 것만으로 함께했던 시간을 의미 있고 선명하게 만드는 것이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곡이다. 작사에는 전소민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소민은 이미 가수 이기찬의 곡 ‘원룸’ 작사에 참여해 작사가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기찬은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라디오에 출연해 “처음 ‘원룸’ 가사를 받았을 땐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가사인데 유치하지도 않고 직설적이라서 멜로디와 잘 맞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뮤지는 “전소민 씨가 글을 잘 쓰신다. 근데 첫 가사다”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지난해 전소민은 10월 유튜브 채널 ‘설레게(SRG)’에 출연해 작사가로 활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전소민은 “가사 위주로 곡을 만들고 싶다. 저 작사한 곡 하나 있다”라며 “그래도 저작권료 100만 원씩 들어온다”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한편 전소민은 지난 2017년 4월 개그맨 양세찬과 ‘런닝맨’ 새 멤버로 합류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6년간 활약했던 ‘런닝맨’에서 하차해 아쉬움을 남겼다. ‘런닝맨’은 현재 전소민의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채 6인 체제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전소민 인스타그램

 

전소민의 예능 ‘런닝맨’ 하차 이유는 작년 11월 12일 

유재석은 전소민의 예능 '런닝맨' 하차 이유에 대해 "꿈을 위해 떠나는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그 당시 SBS 예능 런닝맨은 '전지적 소민 시점 - 굿바이 소민' 특집 레이스로 꾸며졌다.

해당 방송은 전소민이 고정 멤버로 참여한 마지막 방송이었다.

유재석은 "소민이가 악플(악성 댓글) 때문에 런닝맨에서 빠진다고 아시는 분들이 있다"며 "그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 악플 때문이라면 어떻게든 계속 있었을 것"이라고 한 과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