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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모르는 사람일까?떠오르는 이슈 2024. 10. 18. 09:44728x90반응형
가수 제시 일행 폭행 사건, 프로듀서 코알라 갱단 연루 의혹까지 확산
가수 **제시(36·호현주)**의 팬 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신원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해당 사건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제시의 일행 중 한 명인 프로듀서 코알라가 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그의 갱단 연루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사건 개요
지난 9월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한 미성년 팬이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다가 제시의 일행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시는 폭행을 말리다 현장을 떠났으며, 이후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제시의 일행을 상대로 가해자의 행적을 물었으나, 일행은 가해자를 모른다고 답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프로듀서 코알라
폭행 사건 이후, 제시 측은 가해자가 "중국인"이라고 주장하며, 가해자는 제시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사건에 연루된 일행 중 한 명이 제시와 오랜 시간 음악 작업을 함께한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코알라로 밝혀졌다. 코알라는 제시의 히트곡 '어떤 X', '콜드블러드', '눈누난나' 등 다수의 앨범 제작에 참여한 인물이다.
갱단 연루 의혹
사건 피해자 A군은 10월 1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코알라의 폭력적 행동이 "갱단과 같았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당시 주변 사람들이 폭행 중에 '갱'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건반장'**은 코알라의 오른팔에 'K'와 왼팔에 'OS'라는 문신이 새겨져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는 미국 LA 한인 갱단 중 하나인 **'Korean Outlaws'**의 약자일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과거 발언 재조명
이와 더불어, 가수 박재범의 과거 발언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2022년 유튜브 채널 **'Fun With Dumb'**에서 박재범, pH-1, 덤파운데드, 코알라가 출연한 영상에서 덤파운데드가 박재범에게 "코알라와 작업한 것이 갱스터 영향력 때문 아니냐"고 묻자, 박재범은 "사실"이라며 농담 섞인 대답으로 "친구야, 나 좀 보호해줘"라고 말한 바 있다. 코알라는 이 발언에 대해 별다른 부정이나 반박 없이 웃음으로 넘겼다.
제시 측의 입장
이와 관련해 제시의 소속사 측은 "코알라는 제시와 몇 번 음악 작업을 같이 했을 뿐"이라며, "제시는 갱단과 연관이 없고, 코알라가 갱단이라는 사실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폭행 사건을 넘어 갱단 연루 의혹까지 확산되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현재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가해자에 대한 신원 파악과 정확한 사실 확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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