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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사태 대반전?! "이나은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주장…논란 재점화떠오르는 이슈 2024. 9. 27. 15:31728x90반응형
배우 이나은의 과거 왕따 가해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 유튜버 곽튜브가 이나은과의 여행 영상에서 그녀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에이프릴 관계자들이 이나은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였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경향은 25일 에이프릴의 데뷔부터 해체까지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는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이 인터뷰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소속사와 매니저 출신, 그리고 에이프릴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인물들로, 이들은 모두 이나은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소속사 관계자 출신 A씨는 "에이프릴 멤버들 간에도 자연스러운 관계의 변화가 있었을 뿐, 이나은이 괴롭힘을 주도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매니저 B씨는 “지금까지 이어져 온 논란을 보며 마녀사냥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며, 대중들이 사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법원의 불송치 결정서에서도 '왕따와 괴롭힘이 없었다'는 판단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은 여전히 이나은을 가해자로 인식하고 있다. 에이프릴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C씨와 D씨는 "실제 현장에서 본 결과, 오히려 이현주가 다른 멤버들을 괴롭혔고, 이나은은 그저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관계자들의 증언은 이나은을 둘러싼 기존의 이야기를 뒤집을 가능성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들은 “진짜 피해자는 이나은을 포함한 다른 멤버들이며, 이나은이 괴롭힘을 주도할 능력이 없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앞서 곽튜브는 이나은과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기를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이나은의 과거 논란을 언급했다. 곽튜브는 이나은에게 "학교 폭력 얘기만 나오면 예민했었다. 가해자라고 해서 차단했지만, 아니다는 기사를 보고 풀었다"고 말했다. 이나은은 이에 대해 "나를 오해하고 차단한 사람이 많아 속상하고 슬펐다"고 답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곽튜브가 과거 왕따 의혹을 받은 이나은을 두둔한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이에 곽튜브는 영상을 삭제하고 두 차례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의 후폭풍은 멈추지 않았고, 곽튜브의 각종 방송 출연이 취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곽튜브를 향한 비난이 과도하다는 지적도 이어지는 가운데, 에이프릴 관계자들의 증언이 이나은과 곽튜브의 논란에 새로운 반전을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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