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이 잠든 내 몸 만져 추행"... '머니게임' BJ파이, 성추행 피해

 

최근 아프리카TV의 BJ 파이가 성추행 피해를 고백한 사건이 주목을 받고 있다. BJ 파이는 지난 9월 20일 자신의 아프리카 계정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자신이 14일에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히며 사건의 전말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녀는 가해자로 지목된 A씨가 자신을 추행한 사실을 고백하며, 준강제추행 혐의로 A씨를 고소한 상태이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파이는 그날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단체 회식 후 대리기사를 불러 호텔로 돌아가려 했던 파이는, 눈을 떴을 때 자신의 차 안에서 A씨가 자신의 신체를 만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를 밀어내며 상황 파악을 시도했고한다.

 

파이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파이를 챙기러 왔다고 주장했지만, 파이는 "얼굴만 아는 사이"였으며, A씨가 일행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호텔 정보를 엿듣고 찾아온 후 음주운전까지 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유부남이라는 점이 더욱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중. 현재 파이는 정신적 충격과 고통으로 인해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바이다.

 

 

이 사건은 파이가 지난 2021년 웹 예능 **'머니게임'**에 출연하며 얻었던 인지도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것으로 추측이 된다. '머니게임'은 참가자들이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며, 상금을 걸고 서로의 심리를 자극하는 게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파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하지만 오랜만에 전해진 그녀의 근황은 불행하게도 이번 사건과 관련된 소식이 되었다.

 

파이는 가해자의 뻔뻔한 태도와 사건에 대한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팬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이 글을 공개했다고 밝혔으며, 현재 사건이 법적으로 어떻게 해결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