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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연예인들, 100억대 피해와 끝없는 고통"떠오르는 이슈 2024. 8. 18. 09:21728x90반응형
최근 연예계에서는 오랜 기간 신뢰해온 지인들에게 사기를 당한 스타들의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그 피해액은 어림잡아도 수백억 원에 달하며,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 역시 상당하다.
배우 하정우는 최근 출연한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이 협업한 와인에 그려진 그림의 배경을 설명하며 "진짜 친한 친구에게 금전적으로 배신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 친구와의 25년간의 추억을 바탕으로 와인에 말을 그려두고 '사기꾼'이라고 적어놓았다고 밝혔다.
가수 김종국도 오랜 지인에게 수십억 원을 사기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주변에서 재테크를 해야 한다고 해서 고심 끝에 투자했는데, 결국 큰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일해서 번 돈에만 집중하겠다고 결심했다고 전했다.
신화의 이민우 역시 20년 지기였던 지인에게 전 재산을 사기당했으며, 그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가스라이팅과 함께 사채까지 강요받는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다며, 가족 덕분에 간신히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가수 빽가는 그동안 총 7번의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으며, 주변에서는 그를 '손해사정사'라고 부를 정도로 피해가 컸다. 그는 "원금 보장을 약속하며 3배 수익을 제안한 지인에게 김포 아파트를 정리해 투자했지만, 그 지인은 도망갔다"고 전했다.
이처럼 연예인들이 신뢰했던 지인들에게 사기를 당한 사건들이 잇따르고 있으며, 피해액은 수백억 원에 달한다.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미디어에 노출되어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미지를 악용한 사례가 많아 보인다. 이러한 사건들은 누구나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주변을 의심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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