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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이태원 단독주택 63억에 매각… 매수인은 7세 어린이?떠오르는 이슈 2024. 12. 27. 09:40728x90반응형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보유 중이던 서울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매각한 사실이 알려졌다.
7세 매수인, 63억 전액 현금으로 구입
26일 업계에 따르면 유아인이 소유했던 이태원동 단독주택의 소유권이 19일 법원에 이전 등기됐다. 부동산 매매계약은 지난 11월 20일 체결되었으며, 매수인은 2017년생으로 알려졌다. 7세 어린이가 63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매입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어린이의 성씨는 ‘박’ 씨이며, 이전 등기가 접수될 당시 기재된 주소지는 피스피스스튜디오의 박화목 대표이사와 이수현 디자이너 부부가 거주 중인 장소로 알려졌다.
‘나 혼자 산다’ 공개된 유아인 하우스
이 단독주택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유아인이 개인 소속사 ‘유컴퍼니 유한회사’ 명의로 2016년 약 58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주택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돼 이목을 끈 바 있다.
유아인은 올해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이 주택을 63억 원에 처분했다.마약 혐의로 2심 진행 중… “엄중함 잊지 않겠다”
유아인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프로포폴을 총 181회 투약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되어 재판이 진행 중이다. 또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지인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1심 재판부는 9월, 의료용 마약류 상습 투약과 타인 명의 수면제 매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반면 대마 흡연 교사 및 증거인멸 교사 혐의는 증거부족으로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검찰은 24일 열린 2심 결심 공판에서도 징역 4년을 구형했으며, 유아인은 법정에서 “법의 엄중함을 잊지 않고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2심 선고는 이르면 내년 초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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