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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tGTP, 66억 달러 자금 조달 성공…기업가치 208조 원으로 급상승
    카테고리 없음 2024. 10. 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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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tGTP, 66억 달러 자금 조달 성공…기업가치 208조 원으로 급상승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사 오픈AI가 66억 달러(한화 약 8조 7천억 원)의 신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로써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1570억 달러(약 208조 원)에 도달했으며,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와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함께 가장 비싼 비상장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투자자들 및 자금 조달 배경

    이번 펀딩은 스라이브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기존에 오픈AI에 130억 달러를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의 MGX, 일본 소프트뱅크의 비전 펀드, 벤처캐피털 코슬라 벤처스, 피델리티 등이 참여했다. 반면, 당초 투자자로 예상됐던 애플은 이번 자금 조달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자금 조달에는 오픈AI의 경영 구조 변화도 포함되어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비영리 이사회의 통제에서 벗어나 영리 기업으로의 전환을 진행하며, 투자자들의 수익률 상한선을 없애는 조건을 내걸었다. 만약 2년 내에 해당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투자자들은 자금을 회수하거나 기업가치를 재협상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오픈AI의 미션과 미래 계획

    오픈AI는 이번 자금 조달에 대해 "우리는 인공지능(AI)이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사명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 AI 연구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컴퓨팅 용량을 확대하며, 사람들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 개발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hatGTP, 66억 달러 자금 조달 성공…기업가치 208조 원으로 급상승

     

    오픈AI란?

    오픈AI는 2015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샘 올트먼 등 실리콘밸리의 주요 인물들이 공동 창립한 인공지능 연구기관이다. 본래 비영리로 시작한 오픈AI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류 전체에 이익을 주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그간 많은 혁신적 AI 기술을 선보여 왔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자연어 처리 모델인 GPT-4, 챗봇 'ChatGPT' 등이 있다. 특히 ChatGPT는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AI 기술의 상업적 가능성을 크게 입증했다. 오픈AI의 기술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Azure)를 통해 서비스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AI 시장 선도

    오픈AI는 연구뿐만 아니라 AI 상업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MS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해 AI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키는 등 글로벌 AI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신규 자금 조달은 오픈AI가 향후 AI 기술 연구 및 개발에 있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픈AI는 현재도 계속해서 인류에게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며, 전 세계적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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