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리지' 근황, 음주운전 그 이후

15일 리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승의 날이라 저도 저의 스승님께 연락드렸는데 여러분들도 스승님께 연락드리셨나요? 연락드리세요. 그리고 맛점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카메라를 보며 환하게 웃는 리지의 모습이 담겼다. 

 

1992년생으로 만 나이 31세인 리지는 2010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같은 해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MBC '몽땅 내 사랑'을 통해 배우 생활도 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5년에는 '쉬운 여자 아니에요'를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서도 첫 발을 내디뎠다.

 

리지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아들 녀석들', '앵그리맘', SBS '운명과 분노',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 '오 마이 베이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애프터스쿨에서는 2018년 5월 탈퇴했다.

 

리지는 2021년 5월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은 사고를 냈다. 큰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사고 당시 리지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10월 리지는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