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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승현, 불륜 논란에 이은 2차 대국민 사과 영상 공개카테고리 없음 2024. 8. 30. 17:43728x90반응형
배우 지승현이 또다시 대국민 사과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이번에도 자신의 드라마 속 역할로 인해 생긴 논란에 대해 깊은 반성의 뜻을 밝혔다.
소속사 빅웨일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지승현은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시청자들과 드라마 속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지승현은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자신이 맡은 김지상 역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극 중 불륜을 저지른 캐릭터로 등장한 그는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고, 이에 1차 대국민 사과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극 중 차은경(장나라 분)과 최사라(한재이 분)에게 깊은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이후에도 시청자들의 비난은 가라앉지 않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승현이 드라마 속 딸인 김재희(유나 분)에게도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이에 그는 2차 사과 영상에서 딸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지승현은 "지난 영상에서 딸에게 사과를 전하지 않은 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승현은 과거 MBC 드라마 **'연인'**에서 함께 연기했던 안은진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자신이 맡았던 ‘구원무’ 역할로 인해 '길채 낭자'(안은진 분)에게 상처를 준 것을 언급하며, "이 모든 것이 제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한 탓"이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진지하게 사과했다.
이번 영상은 **'굿파트너'**에서 차은경과 김지상의 이혼 공방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점에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차은경과 김지상의 이혼 공방이 결정적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며, 이번 사과 영상과 함께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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