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어린 남친과 혼인신고 완료!

한예슬 인스타그램

 

 

1981년 9월 18일 (42세) 배우:한예슬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한예슬이 10살 어린 남자친구와 결혼하며 5월의 신부가 됐다.

 

한예슬은 지난 7일 자신의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유부녀가 된 근황을 알렸다.

한예슬은 "드디어 혼인 신고를 했다. 혼인신고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영상이 편집되고 나갈 때쯤에는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 있을 거다"고 미소지었다.

 

"우리는 이제 정식으로 부부다"고 남자친구와의 관계 변화를 알린 한예슬은 "나는 이제 품절녀다. 원래도 품절녀였다. 왜냐면 나는 남자친구를 사귀는 동안에 한 번도 남자친구 여자친구 이렇게 생각해 본적 없다. 항상 남자친구를 평생의 동반자로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애정을 보였다.

 

한예슬은 "부부라는 말은 닭살돋긴 한데, 나의 소울메이트였다. 결혼을 하고 안 하고가 나에게 중요한 건 전혀 아니었다. 나의 유일한 소울메이트, 나의 평생의 동반자다. 내 인생의 베스트 프렌드다. 나의 또 다른 반쪽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남자친구와의 연애만으로 충분해 혼인신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는 한예슬이 결심하게 된 이유는 뭘까.

한예슬은 "나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의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서다"며 "혼인신고를 5월 5일로 하고 싶었다. 결혼 결심 후 서로 호칭을 남편, 부인이라고 부른다는 한예슬은 혼인신고서 작성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한예슬 기대와 달리 혼인신고는 서류를 제출한 날짜로 확정된다.

한예슬은 5월 7일 남편에게 받은 "주문하신 유부초밥 나왔습니다"는 메시지와 함께 혼인신고 완료를 공개했다.

2020년부터 열애를 시작했다는 한예슬은 2021년 5월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존재를 알렸다.

이후 3년여간 남자친구와 달콤한 연애 일상을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