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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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락보관소, '밀양 성폭행 피해자'와 소통해 영상 내린 거 아냐"떠오르는 이슈 2024. 6. 8. 03:04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나락 보관소가 돌연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7일 오후 5시 나락 보관소는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 채널에 "밀양 피해자 분들과 긴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제가 제작한 밀양 관련 영상들도 전부 내렸습니다. 구독도 취소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지난 5일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측이 "나락 보관소가 영상 게재에 있어 피해자 측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데 따른 것으로 추측된다. 앞서 나락 보관소는 "제게 '피해자에게 허락을 구했냐'고 질문하는 분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해자 가족 측과 직접 메일로 대화를 나눴고 44명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대화가 마무리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피해자 측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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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주도, 백종원 맛집에 등장 이슈 “딸 낳고 돈 끌어모아”떠오르는 이슈 2024. 6. 4. 09:15
20년 전 여중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해 전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이른바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주동자의 신상이 온라인상에 급속히 확산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제 30대가 된 주동자가 일했다는 식당에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방문해 맛집이라고 호평했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 영상은 3일 현재 500만 조회수를 넘겼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는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제작자는 “사건을 주도하고 이끌었던 가해자, 일명 밀양에서 ‘대빵’이라고 불렸던 남성의 신상이 공개됐을까. 전혀 아니다”라며 “오히려 다른 가해자들의 신상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시끄러웠을 때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 남성은 얼굴도 공개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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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5600만명' 인플루언서, 유튜브 멈춘 이유 여성 성폭행으로 감옥행떠오르는 이슈 2024. 5. 31. 00:12
유튜브와 틱톡에서 구독자 수천만명을 보유한 20대 인플루언서구독자 수천만명을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는 3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지인 B씨에게는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피해자가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는 일관되게 피해 사실을 진술하고 있고 허위로 진술할 동기가 없어 보인다”고 했다. 틱톡과 유튜브 등에서 구독자 수천만 명을 보유한 A씨는 지난해 7월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B씨의 집으로 데려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