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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칭한 투자 사기 사건 발생… 경찰 수사 착수떠오르는 이슈 2024. 10. 22. 18:09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사칭한 투자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2일 더본코리아의 상장 계획을 악용한 사기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A씨는 다음 달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진행할 공모주 청약을 빌미로 허위 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에게 상장 전 지분 투자를 권유해 투자금을 챙긴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더본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회사 소개를 도용하고, 백종원 대표를 사칭하여 투자자들을 속였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고 광고하며, 빠르게 이득을 챙기라며 투자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