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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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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故)'구하라''실마리의 결정적인 역할'떠오르는 이슈 2024. 5. 21. 06:29
영국 BBC 방송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가수 고(故) 구하라 씨가 2019년 '클럽 버닝썬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버닝썬 게이트 취재에 나섰던 강경윤 기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가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포함된 단체 톡방에 등장한 '경찰총장'의 존재를 취재한 과정을 소개했다. 강경윤 기자는 "도대체 그 단체 카톡방에서 나오는 경찰이라는 사람은 누굴까, 그게 너무나 중요했고 가장 풀리지 않는 문제, 숙제였는데 구하라가 등장해서 그 물꼬를 터줬다"고 말했다. 강 기자는 "아직도 그날이 기억에 남는다"며 운을 뗐다. 그는 "'기자님 저 하라예요'라고 했던 목소리가 기억난다"며 "'정말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BBC에 따르면, 고 구..